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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김재문 교수. 제공|대한신경과학회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제40대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김재문 신임 이사장은 뇌전증과 두통을 전공하고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두통학회장 및 대한임상신경생리학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clinical neurophysiology practice 편집위원, 세계뇌전증학회 응급치료 TF위원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대한신경과학회는 국민의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언론, 국회, 정부와 힘을 모아 국민 건강 증진에 관한 정책적 제언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종합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가 매우 부족하고 급성뇌졸중의 획기적인 치료로 응급실에서의 근무 강도는 증가해 진료 인력과 업무 강도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경과는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노인질환과 뇌졸중, 뇌전증, 수면질환, 두통, 어지럼증, 통증 등을 진료한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2년 출범해 2500여 명의 신경과 회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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