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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가수 백아연이 팬과 동료 가수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백아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아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라이브 방송으로나마 생일 축하를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미역국 먹었느냐”라는 질문에 백아연은 “어머니가 어마어마한 한상을 먹어주셔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 근황에 대해서는 “웹툰 ‘쌈 마이웨이’의 세 번째 OST ‘짝사랑 얘기’가 최근에 나왔고 다음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과 생일을 함께 하기 위해 딸기 케이크를 준비해 온 백아연은 직접 초에 불을 붙이며 자축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소원에 대해서는 “모두가 건강하고 코로나19가 빨리 끝나서 백설기(팬덤명)와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버나드 박이 라이브 방송에 방문해 댓글로 축하를 해줬고, 제이미는 즉석에서 합동 방송과 라이브로 생일 축하 송을 불러주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백아연은 라이브를 마치며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생일 축하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얼른 코로나19가 물러가서 공연장에서 빨리 뵙고 싶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전했다.

이후 백아연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30살 생일파티 와준 백설기 너무 고맙다. 모두 건강 조심하고 우리 또 만나요”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백아연은 최근 웹툰 ‘쌈 마이웨이’의 세 번째 OST ‘짝사랑 얘기’를 발매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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