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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 인턴기자]음악을 전공한 딸에게 노래를 배운다고 알려진 나문희가 시니어 합창단으로 참여한다.

JTBC 예능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싱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다. ‘뜨싱즈’에는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등 도합 990살의 출연자들이 노래하고 국가대표 음악감독 김문정,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잔나비 최정훈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 음악감독으로 출연한다. 첫 방송되는 1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시니어 출연자들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등과 음악감독 김문정, 가수 최정훈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뜨싱즈’는 대하드라마급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김영옥을 필두로 시작된 시니어 합창단 캐스팅에 김영옥의 절친으로 알려진 나문희도 참여한다. 나문희는 “코로나19가 길어지니 답답했다. 음악 전공한 딸에게 노래 레슨을 받는 중이었는데 마침 (김영옥에게)연락을 받았다. 너무 좋아서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보니 힘들었지만 행복하다”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지난 28일 선공개된 영상 속 나문희의 음악은 감동을 전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김영옥은 이에 자신의 선공개 영상은 나오지 않아 질투가 난다고 농담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제의가 들어왔을 때 영옥 언니와 모처럼 놀고 합창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다는 나문희는 “배우분들이 그렇게까지 음악을 생각하는지 몰랐다. 합창단을 하며 시니어 합창단들의 팬이 될 정도로 근사하다”며 ‘뜨싱즈’에 참여하길 잘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뜨거운 싱어즈’는 14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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