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2_03_14_15_12_23_270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오나미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 속 ‘개벤져스’ 멤버 김승혜, 김혜선,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와 그의 남자친구 박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나미는 최근 ‘골때녀’ 방송 도중 박민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오나미는 “방송 이후 구청에서 비어있는 혼인 신고서를 들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프러포즈는 남자친구 박민이 먼저였다. 오나미는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서 1년째 되는날 밥을 먹었다. 그 친구가 화장실을 간다하더니 꽃다발 가져와서 ‘결혼 해줄래?’ 했다. 눈물을 흘렸다. 너무 감사했다. 나한테 이런 일이 있구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바라는 DJ들에게 “있어야죠”라고 말한 오나미는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면 이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이 친구를 만나고 골때녀를 하게 됐다”라며 운명적 만남을 떠올렸고, 김승혜도 “연습할 때 와서 알려주시기도 하면서 자상하다”라고 박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