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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설인아가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골드메달리스트는 “설인아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설인아가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골드메달리스트가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속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줄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설인아가 앞으로 골드메달리스트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설인아는 2015년에 데뷔했다. 이후 KBS1 ‘내일도 맑음’,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2018 KBS 연기대상 신인상, 2019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를 맡아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쇼·시트콤부문 신인상을 탔다. 최근 종영한 SBS ‘사내맞선’에서는 당당하고 발랄한 캐릭터인 진영서를 사랑스럽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서예지, 김새론, 최현욱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크로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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