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뭔시보건소 전경
남원시보건소 전경.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출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공휴일 원정 진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요일·공휴일 관내 소아과 휴무로 긴급 원정 진료가 필요한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여 의료접근성 제고로 영유아 건강관리 및 출산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일요일, 법정공휴일에 관외 아동 병·의원 및 달빛병원(응급의료기관 제외)에서 진료를 본 경우이며, 영유아 1명당 1일 1회 3만원(연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 등본, 진료확인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남원시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공휴일 원정 진료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출산·양육하기 좋은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