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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인수위-국민체력100 대표센터 간담회 모습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서울 송파구 국민체력 인증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수위가 현장을 둘러본 뒤 국민 체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 김도식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을 비롯하여 공단 조현재 이사장, 박태영 전무이사, 한종규 체육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인수위가 발표한 ‘스포츠 마일리지제도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과 인수위는 ▲ 스포츠 마일리지 적립시스템 구축 ▲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력인증센터 접근성 향상 방안 ▲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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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인수위-국민체력100 대표 센터 방문(왼쪽 세번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다섯번째 김도식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조현재 이사장은 “인수위가 발표한 스포츠 마일리지제도에 공단의 국민체력 100사업을 활용한다면 스포츠클럽 활성화는 물론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단이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전국 76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 후 일정 체력수준 도달 시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복지서비스다. 매년 10개씩 전국적으로 확충하는 장기 계획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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