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윤식 \'집중해서\'
LG 선발투수 김윤식이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2022. 4. 19.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 이환범기자] LG 좌완 유망주 김윤식(22)이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경기 선발로 김윤식을 예고했다. 이제 관리모드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식은 지난 달 30일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한 바 있다. 5일 휴식 후 6일째 선발 등판이다. 이전 두 번의 등판 이후에는 엔트리에서 말소해 투구간격을 유지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사전 브리핑에서 “김윤식은 지금 로테이션을 돌아도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하며 “조금씩 변수는 감안해야겠지만 투구수 등 문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식은 올시즌 3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86에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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