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다시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사진 | 정식품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최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가 인기를 끌면서 단백질 식품도 맛있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런 트렌드에 주목해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에서 최근 출시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고단백 설계로 한 팩(190㎖) 당 식물성 단백질 12g를 함유하고 있다. 우유 2팩 또는 달걀 2개를 섭취해야 얻을 수 있는 단백질 함량을 이 제품 한 팩만으로 보충할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식용 단백질 제품도 등장했다. 사조대림은 닭가슴살 100%로 만든 봉 형태의 소시지 ‘대림선 꼬꼬봉’을 출시했다. ‘대림선 꼬꼬봉’은 개당 7g의 높은 단백질 함량에 닭가슴살의 퍽퍽함 없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봉 형태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아 바쁜 시간 가벼운 간식으로 제격이다.

농심에서도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선보였다. 우와한 콩칩과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한다. 또한 각 제품을 완두콩과 치즈가 연상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 외에도 허닭이 선보인 ‘스팀 닭가슴살볼’ 4종은 제품당 135~140㎉로 열량 부담이 적은 반면 최대 1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정식품 관계자는 “단백질 식품은 과거에는 운동 전문가만 섭취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누구나 쉽고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u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