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임채부가 145억 부채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오히려 좋아’에는 배우 임채무가 출연했다.

이날 올해 나이 74세인 임채무는 이곳저곳 놀이기구를 직접 손보며 CEO 일상을 보여줬다.

임채무는 이미 상당한 금액의 부채를 고백해왔다. 그는 “90년대 대출 40억 이자를 지금도 내고 있다. 지금 정확한 145억 정도다”라고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IMF도 왔고 태풍 장마 때 15분 만에 약 20억 원 가치의 시설이 밀려갔다. 돈을 벌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빚이 많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캡처_2022_06_17_21_36_30_167

임채무는 아내와 대화를 하며 “눈 뜨면 누굴 찾아가서 돈을 빌려야 할까 고민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임채무는 건강 악화로 응급실까지 갔다고. 그는 “부정맥이 왔다. 호흡 곤란으로 응급실에 바로 갔다. 생전 병치레를 안 하다 공사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공사하면서 사기도 당했다. 은행에 가서 부도 처리해달라고도 했다. 버티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한편 ‘오히려 좋아’는 가던 길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환승 선발대’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제2의 직업으로 성공한 스타들과 이직 후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이룬 ‘인생 환승 선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