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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선. 사진 | JD머슬포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비키니여신 우희선(44)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인 ‘2022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켄드(FITNESS UNIVERSE WEEKEND)’에서 비키니부문 5위를 차지하며 한국 피트니스의 실력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열린 대회라 전세계 50개국에서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독 출전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5위를 차지한 우희선은 “최고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돼 너무 기쁘다.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도해주신 JD머슬포스의 최재덕 감독에게 감사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0여년 간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우희선은 161센티의 아담한 키에 79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율과 동안의 외모 그리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보유했다.

이번 대회 50개국 300여명의 출전자중 동양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비키니 선수로 출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고중량 훈련과 혹독한 다이어트로 더욱 탄탄한 보디라인과 볼륨을 만들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에이전시인 JD머슬포스를 운영하며 피트니스 전파에 최전선에 나서고 있는 최재덕 감독은 보디빌딩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수 시절에는 미스터코리아는 물론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 IFBB 아마추어 올림피아 도쿄 등 한국과 아시아를 제패했다.

이후 트레이너로서 100여 명의 제자들에게 머슬마니아 등 국내외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유명 트레이너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최설화, 정한나, 김자연, 김은지, 유예주 등이 그의 손을 거치며 새롭게 태어나 피트니스계에서는 최재덕 감독을 ‘미다스의 손’으로 부르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머슬마니아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프랑스·캐나다·일본·브라질·UAE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1년에 두 차례 미국 마이애미(6월)와 라스베이거스(11월)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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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선. 사진 | JD머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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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선. 사진 | JD머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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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선. 사진 | JD머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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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선. 사진 | JD머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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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선. 사진 | JD머슬포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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