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정현 전 경남FC 유소년 총괄 감독 감독이 10일 별세했다. 조 감독은 지난해 8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갔으나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지난 2004년 경남FC U-18(진주고) 감독으로 부임한 조 감독은 경남 유소년 시스템 강화를 위해 2019년 유소년 총괄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7월에는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바 있다.

빈소는 진주 한일병원장례식장 106호에 차려졌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