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외계+인\' 류준열, 새로운 캐릭터로!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홍콩 무협영화를 보며 액션신을 연구했다.”

영화 ‘외계+인’에서 얼치기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인상깊은 액션연기를 선보인 배우 류준열이 이같이 밝혔다.

류준열은 1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와이어 액션이 많다. 와이어 액션신은 혼자 촬영하는게 아니라 10명 가까운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며 “조금이나마 극중 무륵과 닮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6개월정도 기계체조를 배우며 몸쓰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신도 있다. 류준열은 “며칠 전 톰 크루즈를 만났다. ‘외계+인’에서 어릴 때 (톰 크루즈의) 영화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장면을 찍었는데 그것에 대해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 연출자인 최동훈 감독이 7년만에 선보이는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1부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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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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