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가수 이효리가 헤어 변신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17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는 “서울체크인 비하인드 방출 #이효리 #정재형 #화사 #윤혜진 #홍현희부부 그리고 멋진분들 다수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오늘 ‘서울체크인’에 효리 사진전 하는 날이다. 루프탑에서 파티가 있다고 해서 블랙 패션을 입었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후 엄정화는 반려견과 함께 이효리 사진전을 방문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엄정화는 가수 정재형, 화사,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등과 인사를 나눴다.

출처| 엄정화TV

이어 사진전 주인공인 이효리를 만났다. 가운데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와 인사를 나눈 이효리는 “꼭 다쳐도 이런 데를 다쳤다”며 “사진전에 볼 건 많이 없지만 그래도 구경 좀 하세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행사장에는 이효리의 20대 시절부터 사진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이효리는 엄정화의 미모를 칭찬했다. 칭찬을 받은 엄정화는 “머리 너무 예쁘다. 마침 나랑 머리 스타일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고 이효리의 변화된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오늘 김병지 머리라고 놀림 많이 받았다. 축구하러 가냐면서”라며 “물론 김병지 선수님한테는 잘 어울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고 이효리는 티빙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