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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코미디언 미자가 박나래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명품 성우 장광의 아내, 배우 전성애와 코미디언 미자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과거 MBC 코미디언으로 활동할 당시 따돌림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미자는 “나래는 저에게 은인이다. 3년을 사람 연을 다 끊고 어두움밖에 없었다. 정말 힘들 때 3년 만에 공연을 하게 됐고 세상에 나갔는데 구석에 떨고 있으니까 나래가 계속 말을 걸어줬다”고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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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채널A

미자는 “저는 그냥 다 무서웠다. 제일 고마운 게 저를 싫어하는 몇몇이 나래에게 제 험담을 했는데 나래가 ‘난 내가 본 것만 믿는다’라면서 저를 믿어줬다. 그런 말을 처음 들어봤다. 제 편에서 이야기해 줬는데 그게 너무 고맙고 저희 가족은 정말 은인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세상과 연결해 주려고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는 “나래 씨는 인간 미자를 신뢰하고 믿어주고 애정을 담뿍 담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거다”라고 말했고, 미자는 “나래 같은 사람만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감동했다.

특히 이날 지난 4월 열린 미자와 코미디언 김태현의 결혼식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하객으로 참석한 박나래가 미자에게 두둑한 흰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조금 넣었다”고 부끄러워했고 미자는 “두둑했다”며 “가구를 샀다”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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