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화성=이주상기자]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2 WNGP 파이널리그’ 비키니 프로전에서 우승하며 프로카드를 획득한 나미선이 완벽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날 나미선은 상반기 WNGP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최고의 라인을 소유한 김우정, 김유선, 최지후, 김해연 등과 경연을 벌여 ‘꿈의 카드’로 불리는 프로카드를 획득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모델 겸 선수로 거듭났다. 나미선은 빼어난 미모는 물론 화려한 워킹, 섹시하고 관능적인 다채로운 포징과 표정 등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나미선은 유명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다 2년 전에 웨이트에 큰 관심을 가져 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로 거듭났다. 지난 5월에 열린 ‘2022 WNGP 수원’에서 비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번 프로전에 도전해 영광을 안았다. 나미선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선수라면 프로카드를 획득하는 것이 꿈인데, 실현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웨이트는 몸의 변화를 금방 느끼게 해주는 운동이다. 일에 지치고, 건강 관리에 실패한 여성에게는 최고의 운동이다. 자신에 맞게 강약 조절을 하면 커다란 효과를 맛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