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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 출처| 미자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미자가 결혼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4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 10만팔로워♥ 넘 기다려온 순간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미자의 개인 SNS 계정을 캡쳐한 이미지 파일이 담겼다. 미자는 팔로워 10만 명 돌파를 스스로 자축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우 겸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인 미자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우먼에 합격했으나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한 뒤 활발한 SNS와 개인 유튜브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출연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왕따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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