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론진 사진1 8월 10일

[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영국 버밍엄에서 폐막한 ‘2022 커먼웰스 게임’에서 스위스의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론진’과 함께 참석해 댄디한 남성의 멋을 한껏 과시했다. 커먼웰스 게임은 4년마다 개최되는 영국 연방 국가들 간의 종합 스포츠 대회로 론진은 1962년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경기 때부터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 참가하고 있다.

황희찬은 커먼웰스 게임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론진의 정확하고 정밀한 타임키핑이 어떤 레거시를 만들어가는지를 몸소 체험했다. 그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에 론진의 리미티드 에디션인 ‘하이드로콘퀘스트 XXII 2022 커먼웰스 에디션’으로 모던한 무드를 더하며 감각적인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황희찬이 착용한 하이드로콘퀘스트 XXII는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에 의해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커먼웰스 게임의 선명한 시그니처 색상이 포함된 블랙 세라믹 베젤과 선레이 다이얼의 미닛 트랙이 돋보인다. 70여 개 국가가 출전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총 2022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론진 관계자는 “190년에 걸친 정밀성에 대한 탐구를 기념하며 60년째 커먼웰스 게임의 타임키퍼로 활동하게 된 의미 있는 해에 황희찬과 함께 해 기쁘다. 이번 2022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커먼웰스 게임 뿐 아니라 다가오는 2026년, 2030년 대회에서도 론진은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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