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인터뷰 모습.│사진=박한슬기자

[스포츠서울│시흥=박한슬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은 지난 1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전략추진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ESG 전문가인 지속가능연구소 김민석 소장을 외부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은 직원이 주체가 되는 ESG 경영체계 수립을 위해 약 30여 명의 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및 이해도 향상에 집중하여 진행했고 ESG 개념과 필요성과 우수사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공사의 ESG 이슈와 리스크 관리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사는 ESG 경영의식 내재화를 위해 이번 맞춤형 교육 외에도 전 직원 대상 원격 교육을 실시했고 지방공기업에 적합한 ESG 적용모델을 선정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사적인 ESG 경영 추진으로 다양한 과제를 실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적 추진이 수립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