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 낙점된 개그우먼 김신영이 배우 한예리의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30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한예리 씨 본인이 울더라. 언니가 너무 영광스러워서 눈물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이 자리에 왔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대선배 전유성의 연락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넌 항상 고정관념을 깨는 즐거움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해주셨다. 감사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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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