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ㅕㄴ
사진 | 지소연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민지기자] 8월 마지막 주 연예계에는 좋은 소식들이 쏟아졌다. 방송을 통해 난임을 고백했던 지소연-송재희 부부의 임신 소식부터 개그맨 오나미-축구선수 박민, 배우 김찬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반면 우주소녀 엑시, 설아의 교통사고 소식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난임 고백했던 지소연♥송재희, 어려움 끝에 얻은 축복

배우 지소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소연은 “저와 비슷한 시간을 겪고 계신 한 연예인분의 고백을 보며 그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받았다. 저 또한 저의 어려움을 금쪽 상담소에서 나눔으로 많은 분께 위로가 되길 바랐다”며 “두렵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어느샌가 덤덤하고 평범한 일상이 된 우리에게 아기 천사가 와줬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에게 누리꾼은 진심으로 축하했다. 지소연은 “아기 천사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저희에게 해주신 많은 분의 축복과 기도 잊지 않겠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오나미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김찬
사진 | 채널A

◇방송에서 결혼 계획부터 밝힌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

개그맨 오나미는 4일 공개 열애 중이던 전 축구선수 박민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의 사회로 진행됐고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 개벤져스 감독이었던 김병지가 주례를 맡았다. 가수 규현과 개그맨 조혜련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배우 김찬우도 같은 날 15살 연하의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4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김찬우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 수업’(이하 ‘신랑 수

업’)에 출연해 열애 및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찬우는 ‘신랑 수업’에 함께 출연한 김준수, 영탁, 김원희 등에게 청첩장을 돌렸다고 전해졌다.

김보경 전 KBS N 아나운서도 이날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김보경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소식을 알렸다.

우주소녀 엑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엑시·설아, 스케줄 차 이동 중 교통사고 피해

우주소녀 멤버 엑시와 설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엑시와 설아가 스케줄 차 지방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함께 탑승한 멤버들은 크게 다치진 않았으며,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받은 상태다. 엑시와 설아는 골절은 없었으나 근육통과 타박상 등으로 추가적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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