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뮤지컬배우 홍지민. 출처| 홍지민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5일 홍지민은 자신의 SNS에 “저는 왜 자꾸 이기는 걸까요? 저 드리고 싶은데 엉엉 불효자는 웁니다 #감사 #불효”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홍지민이 병원복을 입은 엄마와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고 있다. 딸과 게임을 하는 어머니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다.

앞서 홍지민은 어머니의 치매 투병 사실을 알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그것도 효도하는 겁니다 엄마랑 놀아드리잖아요 지민 씨는 효녀입니다”, “영상 보면서 엄마 생각이 나서 웃었어요”, “뵐 때마다 저희 엄마 생각이 나요 어머니 늘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1살 연상 외식 사업가와 결혼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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