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_32회프리뷰3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신랑수업’ 신봉선이 ‘썸남’ 김희현 씨와 첫 번째 데이트로 설렘을 폭격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2회에서는 신봉선이 ‘임사랑 남사친’이자 발레리노인 김희현 씨와 처음으로 오락실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신봉선과 김희현 씨는 모태범과 임사랑의 글램핑 데이트에 초대돼,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했던 터. 이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부쩍 친해진 분위기를 풍기며 손을 살짝 잡는 것은 물론, 우산을 함께 쓰는 등 모두의 마음을 간지럽힌다. 하지만 정작 신봉선은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통해 자신의 데이트 모습을 지켜보던 도중, “난 못 보겠다”며 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봉선은 김희현 씨와의 관계에 대해 “첫 만남 이후 매일 연락하고 지낸다”고 공개하고, 이에 김원희는 “자기 전에 ‘잘 자~’라는 문자는 보내냐”고 묻는다. 그러자 신봉선은 “네~”라고 새침하게 답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잠시 후, 신봉선과 김희현 씨는 오락실 데이트에 돌입한다. 옛 추억을 되살려 오락기 앞에 선 두 사람은 “둘이서 하나로 플레이하자”는 신봉선의 제안에 손이 한없이 가까워져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후 다른 오락에서도 신봉선의 남다른 손놀림(?)이 포착되자, ‘신랑즈’ 김준수X모태범X박태환은 “선수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과연 신봉선과 김희현 씨가 첫 번째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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