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영희. 출처| 김영희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김영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리꾼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딸을 출산한 김영희는 "막달까지 9kg 쪘다. 69kg이었다. (출산 후) 현재 7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재왕절개를 통해 출산한 김영희는 통증으로 "4일 동안 후회했는데 지금은 후회 안 한다. 잘 한거 같다. 붓기가 빨리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딸에 대해 "눈은 쌍꺼풀 생기기 전 저를 닮았다. 저는 원래 무쌍이었는데 고등학교 때 속쌍꺼풀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임신을 준비 중인 누리꾼에게 "우리도 주말부부였다"며 "조금 더 내려놓고 걱정하지 말라. 요즘은 43세도 가능하다"고 조언을 건넸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김영희는 "강아지 걱정이 크다. 황금이가 겁이 많아서 힐튼이(태명)가 기었을 때 공격한다고 생각할까 봐. 이사하고 산후도우미 이모님 오시니까 이모님 끝나면 데려와야 한다"고 반려견과 딸의 합가를 걱정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 8일 딸을 출산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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