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결혼에진심 제작발표회 안현모_006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래퍼 라이머와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비결을 밝혔다.

안현모는 13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빨리 한 배경에 대해 “남자(라이머)쪽에서 굉장한 확신과 리더십으로 밀어붙인 면이 있다. 제가 잘해서 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기한에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 않나. 별로 기한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100일 만에 나도 (결혼에)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는 건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떡하지’ 걱정도 있었지만 ‘내가 잘 해결해나가면 되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분들을 볼 때도 당장 결혼이 하고 싶겠지만 본인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고 있다”고 바랐다.

한편,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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