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6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리뷰 보도자료

[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일요일의 막내딸, 100세까지 이어가라~”

고 송해의 뒤를 이어 KBS1‘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신영이 가수 양희은,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이계인 등 연예인 및 전 국민의 응원 속에 첫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신영은 16일 낮 12시10분 방송한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편에서 MC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깜짝 등장한 양희은의 소개로 등장했다. ‘전국노래자랑’ MC로 데뷔하는 김신영을 응원하려고 현장을 찾은 양희은은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라고 김신영을 소개, 무대에 오른 김신영은 양희은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했다.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게 될 김신영입니다. 새싹으로 생각해 주시고 응원과 많은 자양분 부탁드린다”는 인사로 ‘전국 노래자랑’의 시작을 알린 김신영은 큰 절로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전국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막을 올린 ‘전국노래자랑’에서 그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Uptown Funk’ 댄스를 함께 추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폭발적인 텐션을 보이는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김신영을 너무 사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송은이가 나와 ‘정말로’를 부르며 댄스까지 선보였다. 송은이는 “전국 팔도 다니며 당 떨어지면 안된다”며 사탕 목걸이와 꽃다발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가수 윤복희의 성대모사까지 소화해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유도했다.

이계인까지 등장해 “우리 신영이 많이 예뻐해 주세요”, “100세까지 이어나가라”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훈훈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에도 김신영을 응원하려고 가수 나비, 박현빈,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에일리까지 나와 축제의 향연이었다.

한편 김신영은 첫 방송에서 ‘세대 대통합’은 물론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좀더 젊어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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