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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아침마당’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방송인 김신영이 고(故) 송해와 인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1‘아침마당’ 속 ‘화요초대석’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김신영은 “7살 때 타의로 아버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댄서로 나갔다. 아버지가 노래 부르고 오빠와 나는 개다리춤을 췄다. 근데 갑자기 아버지가 옆돌기를 하더라. 그러더니 숨이 차서 노래를 못 불렀고 탈락했다. 이후 통편집돼서 방송에 못 나오고 쓴맛을 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예전부터 송해 선생님과 인연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나를 보면 ‘똘망 똘망 해서 예쁘다’고 해주셨다. 늘 그러셨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김신영의 이야기를 듣던 코미디언 김학래는 “김신영은 폭이 넓다. 누구든지 가까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거다. 보면 볼수록 그런 이유를 알겠다”며 그를 칭찬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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