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31.7% 급감한 삼성전자<YONHAP NO-5416>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장은 1986년 입사해 생활가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지난 2020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의 첫 사장 승진자로 주목받았다. 이 사장은 향후 대표이사 보좌역으로 위촉돼 가전 비즈니스 관련 자문,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한종희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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