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처 | SB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지만 반감도 있다.”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진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딸 수아의 생일을 맞아 아침부터 분주하게 상을 차렸다. 김소영은 “빵을 좋아해 제빵기능사 자격증까지 땄다”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수아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다. 오상진은 아내의 노력에도 “집에서 만든 것 같다. 아마추어리즘 케이크”라며 눈치없이 한마디 했다.

싸늘해진 분위기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도 숨죽여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오상진은 대표적인 연예계 엄친아다. 현대중공업 상무로 알려진 오상진의 아버지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손녀의 생일을 축하했다.

오상진은 그런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한다. 하지만 그 안에 반감도 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방송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던 오상진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오열했다. 함께 지켜보던 이현이와 이지혜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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