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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넛지헬스케어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미국 진출 2년 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캐시워크는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로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보다 많은 사용자들의 걷기 운동 습관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7월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iOS)로도 출시됐다. 사용자 접점 확대에 힘 입어 미국 캐시워크의 월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7만5000명을 기록했다.

기존 사용자 또한 호응이 이어졌다. 넛지헬스케어㈜의 미국 법인은 기프트카드 활용 빈도가 높은 현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누적한 걸음 수로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현재 미국 캐시워크의 제휴처는 이베이, 월마트, 아마존, 세포라, 우버, 스타벅스, 던킨 등 총 32곳이다.

이 밖에 매일의 운동 통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인증샷 기능을 추가하며 미국 사용자들의 꾸준한 앱 사용을 이끌었다. 현재 미국 캐시워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2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 특유의 동기부여 기제를 북미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설계하여 선보인 것이 미국 헬스·피트니스 앱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미국을 시작으로 이외 북미 지역, 유럽, 아시아에도 캐시워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인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 헬스케어 앱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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