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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리버풀=장영민통신원]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2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 선발로 나선다.

나폴리 후방을 지키는 김민재는 리버풀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을 적으로 상대한다.

나폴리는 앞선 5경기서 모두 승리하며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승점 15로 조 2위 리버풀(12점)과 비기기만 해도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나폴리는 최근 공식전 13연승을 달리며 이탈리아, 유럽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유롭게 16강에 진출하며 쾌조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이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14연승 및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한다.

이번시즌 이적과 동시에 나폴리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김민재는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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