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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복덩이들고(GO)’ 김호중이 남다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김호중은 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 제작발표회에서 “‘7’이 행운의 숫자다. 시청률이 7%를 돌파하면 7kg을 빼겠다”며 “TV조선 측을 만났는데 프로그램이 잘되면 아마 시청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수 있도록 약속받아냈다. 7%를 돌파하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이벤트를 사연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직접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김호중은 “처음 제작진과 만나서 시작 단계부터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을 수락하는 데에는 얼마 안 걸렸다”며 “이렇게 케미가 잘 맞는 프로그램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송가인과 호흡도 좋고 음악적 시너지도 좋은 것 같다. 누나와 서로를 채워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저희 공연에 오실 때는 다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신다. 그런데 ‘복덩이들고(GO)’에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를 보는 표정이 리얼하게 담겨있다. 저희가 깜짝 선물로 찾아가는 입장이 되니까 재밌고 더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복덩이들고(GO)’는 9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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