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안테나 행을 고민하고 있다.

안테나 측은 16일 스포츠서울에 “이상순과 현재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이와 관련 최종 정리되면 공식 입장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지난 2020년 5월 아내인 가수 이효리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JTBC ‘슈퍼밴드2’, ‘뉴페스타’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음악 작업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모델을 주로 매니지먼트한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매니지먼트회사인 안테나 행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테나에 소속돼 있는 유희열, 정재형 등과의 오랜 친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상순은 혼성밴드 롤러코스터의 멤버이자 김동률과 듀오 베란다 프로젝트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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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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