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지난 21일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태클을 당하고 있다. 도하|신화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29·토트넘 홋스퍼)이 발목 검사를 받는다.

잉글랜드는 26일(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23일 “케인이 미국과의 월드컵 경기 전에 오른쪽 발목을 스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6-2로 승리했으나, 케인은 후반 초반 발목에 타격을 입었고 결국 칼럼 윌슨과 교체돼 나왔다.

케인은 A매치에 76회 출장해 51골을 기록했고, 1966 잉글랜드월드컵 우승 이후 5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대표팀의 희망이다. 잉글랜드는 미국과의 2차전 뒤 3차전에서 웨일스와 격돌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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