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익 교수
나경익 강동성심병원 안과 교수. 사진|강동성심병원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강동성심병원 안과 나경익 교수가 ‘2022년도 한국녹내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시신경의 구조적 분석 방법 중 하나인 ‘브루크막 개방 최소 시신경 유두테 넓이’를 이용한 연구들을 진행해왔다. 특히 녹내장과 비녹내장성 망막신경섬유층 결손을 구분하기 위한 망막신경섬유층-시신경 비율을 제시했으며, 녹내장에서 시신경, 망막신경섬유층, 시야 손상의 속도를 비교하는 연구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광각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이 고도근시 녹내장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대해 보고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결과들은 국제저명학술지 SCIE급에 게재됐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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