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제진수 과학기술부문 이사, 양충모 이사장, 김동연 지사, 임문영 경제부문 이사, 신극정 상임감사.. 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양충모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새로운 경영진이 7일 경기도청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충모 이사장은 전북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장으로서 경과원의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sms다.

양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관리관을 거쳐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냈는데, 경제, 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의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있다.

양 이사장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선제적 지원으로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도록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임감사에 신극정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신 상임감사는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임문영 전 경기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이 임명됐다. 임 상임이사는 경기도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는 제진수 전 수원시 시민소통기획관이 임명됐다. 제 상임이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상임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영혁신처장에는 김병기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상당)이 임명됐다. 김 처장은 정당 총무부총장 및 총무국장, 혁신과 미래연구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사장 등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경영혁신처장의 임기는 1년이다.

유승경 경과원장은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경영진이 함께하게 된 만큼 도내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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