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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광명시 관내 3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800여명이 대상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사업총괄본부가 매해 연말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나눔 활동이다. 본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해 왔다.

올해 선물은 크리스마스 키트(3000만원 상당)다. 키트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내복, 티셔츠, 케이크, 과일, 과자꾸러미 등을 담았다. 특히 경주사업총괄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학용품, 책, 인형 등의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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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 후 경주사업총괄본부 배장환 실장(우측부터), 이맹규 본부장, 배종님 센터장, 최효정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도덕로 소재의 진명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 배종님 진명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선물을 증정했다.

최효정 본부장은 “매해 잊지 않고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두루 살피고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서의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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