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는날_한가인 고향 출장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손 없는 날’ 한가인이 결혼 직전까지 거주한 고향 은평구를 찾는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파란만장한 인생 1막을 뒤로하고 평온한 인생 2막을 위해 부산 이주를 선택한 50대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의뢰인이 살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는 한가인의 고향이다. 어린 시절부터 결혼 직전까지 살았던 추억의 동네에 오게 된 한가인은 “어제부터 설렜다”며 유달리 들뜬 기색을 보인다. 그는 동네 곳곳을 거닐며 모교부터 실제 자리잡았던 동네까지 공개하며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손 없는 날’의 마스코트인 용달차 ‘손이’를 운전하면서 “이 동네는 눈 감고도 운전하는 곳”이라고 큰소리를 친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은평구의 명물인 단골 떡볶이집을 찾아간다. 이날 한가인은 “임신했을 때 제일 생각났던 음식이 이집 떡볶이다. 소울푸드 같은 것”이라면서 “사장님도 굉장히 재밌으신 분”이라고 자랑한다. 그러나 애틋함도 잠시, 사장님은 한가인을 보고 “너 왜 이렇게 넉살이 좋아졌냐”라고 해 한가인의 정신을 얼얼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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