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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컬포. 사진 | 올리비아 컬포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2012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인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컬포(30·미국)가 다시 미스 유니버스 무대에 선다. 11년 만에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찾는 컬포는 이번에는 참가자가 아닌 사회자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5일(한국시각) 열리는 제71회 미스 유니버스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막을 올린다. 컬포는 지난 2012년 미스 유니버스에 당선된 이후 모델과 배우로 변신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라틴 미녀 특유의 탄력과 빼어난 이목구비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컬포는 이번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018년 우승자인 카트리나 그레이와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컬포는 “미스 유니버스 출전은 내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다시 미스 유니버스 가족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미스 유니버스는 최근 여성 CEO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나 또한 같은 여성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태국의 유명 미디어 그룹인 JKN 글로벌의 CEO인 앤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은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를 공식적으로 인수했다. 미스 유니버스가 미국 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성 CEO를 맞이한 것도 최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발레리나 출신의 모델 김해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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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컬포. 사진 | 올리비아 컬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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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컬포. 사진 | 올리비아 컬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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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컬포. 사진 | 올리비아 컬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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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컬포. 사진 | 올리비아 컬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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