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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미국증시가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17분 기준 비트코인은 2203만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46%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1.07% 상승한 170만원에 거래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CPI가 전월보다 더 떨어졌을 것이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80%, S&P500은 1.28%, 나스닥은 1.76% 각각 상승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2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9.69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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