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2)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는 지난 18일 영흥화력발전소 폐쇄추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영흥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의 2030년 조기 폐쇄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선정하고 산업부와 환경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공청회 참석 등 조기 폐쇄를 위해 노력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이달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조기 폐쇄가 포함되지 않았고 시는 조기 폐쇄 논리를 강화하고 시민 환경단체와 공동 대응해 조기 폐쇄를 건의할 계획이다.

▶시 자원순환 에너지본부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전환 및 산업전환 등 시대적 변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대응책 마련에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으로 에너지교육센터가 수행한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