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2 에스페로 차트 장기집권 보도자료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가 또 한 번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에스페로는 22일 오전 8시 기준 데뷔 앨범 ‘Espero 1st, Romance on Classic’(에스페로 퍼스트 로맨스 온 클래식)의 타이틀곡 ‘Endless’(엔들리스)로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ndless’는 클래식과 R&B의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소나타를 테마로 샘플링했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한국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김호중도 참여했다.

에스페로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Endless’로 발매 5일 만에 차트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데뷔 첫 방송이었던 KBS2 ‘뮤직뱅크’에서는 K차트 9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에스페로는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차트에 들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에스페로는 내달 김호중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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