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스서울 | 남서영기자] 손민수가 임라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민수의 깜짝 프러포즈 대작전이 공개됐다.


프러포즈 당일 아침, 손민수는 "프러포즈만 해도 떨리고 팬미팅만 해도 떨리는데 두 개를 같이 하려니까 정신이 없다. (프러포즈를) 팬미팅 맨 뒤에 하려고 한다"며 "(임)라라가 옛날부터 사랑하고 고마운 사람들 앞에서 축복받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기다리던 팬미팅 현장, 손민수는 마지막 순서로 직접 쓴 손편지를 읽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눈물을 참는 손민수의 모습에 임라라 또한 눈물을 흘렸다.


어느새 임라라에게 다가간 손민수는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말과 함께 무릎을 꿇었다. 임라라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너무 고마워. YES"라고 답했다.


결국 팬들의 환호에 두 사람은 짧은 키스를 하며 축하를 받았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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