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제25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으로 육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당선됐다.

육 신임 회장은 대한체육회 인준 이후 한국 육상 수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그는 육상연맹을 통해 “한국 육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대한육상연맹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묘 “육상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육성 시스템 강화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한국이 육상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9년생으로 충남대 법학과 졸업 이후 고려대와 성균관대에서 석·박사를 거친 그는 삼성경제연구소(2014년 5월~11월)와 에스원(2014년 12월~2020년 1월) 사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삼성의료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