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이용대-이상민
요넥스의 이용대(앞)-이상민.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플레잉코치 이용대가 복식에서 승리하며 요넥스에 첫승을 안겼다.

박용제 감독이 이끄는 요넥스는 2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2023 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 남자부 A조 예선 1차전에서 유갑수 감독의 광주은행을 3-1로 이겼다. 요넥스는 지난해 원년 코리아리그 챔피언으로 이번에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복식 국가대표 출신인 이용대는 이날 후배 이상민과 짝을 이뤄 3번째 복식에서 박세웅-조송현에 2-1(12-15, 15-11, 11-7)로 역전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도왔다. 이번 리그는 1게임 15점 제로 진행된다

요넥스는 이어 단식에서 국가대표 전혁진이 이승훈을 2-0(16-14, 15-8)으로 잡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km100@sportsseoul.com

<22일 전적>

▶남자부 A조

요넥스 3-1 광주은행

진용-김재현 2-0 최현범-박병훈(15-13, 15-7)

김용현 0-2 장현석(12-15, 9-15)

이용대-이상민 2-1 박세웅-조송현(12-15, 15-11, 11-7)

전혁진 2-0 이승훈 (16-14,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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