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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3125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74%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2.42% 상승한 2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2월 PMI 제조업지수는 47.7로 전월(47.4)보다 소폭 올랐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수치(48.0)보다는 낮았다. PM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을 체크하는 지표이며 50이상이면 경기가 호황, 50이하면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56.29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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