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출처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주우재의 예능계 스승은 누구일까.

오는 3월 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 예정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주우재, 이장원이 함께한다.

이날 요즘 가장 핫한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인 주우재를 ‘누가 키운 것이냐’라며 ‘예능계 라인’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는데, 이에 김숙과 김종국은 주우재와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한 이력을 어필했다.

이어 김종국은 “우재가 예능에서 떠오를 만한 특별한 불씨가 없었는데, ‘런닝맨’에서 빛을 보게 됐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유재석이 키운 게 아니냐, ‘유라인’ 아니냐”라며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에 주우재가 밝힌 진짜 예능계 스승이자 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주우재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임에도 불구하고 햄버거와 라면 광고까지 섭렵한 사실이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광고 모델료 단가가 싼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주우재는 새로운 마케팅 방향이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는데, “보통 햄버거를 입에 꽉 차게 깨무는데, 나는 스치듯이 훑었다”라며 노맛 먹방으로 음식 광고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촬영 비하인드까지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그런 가운데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과거 대학 휴학 후 쇼핑몰에 도전해 초대박이 났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달 매출이 3~4천만 원 정도 나왔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당시 길에서 패션으로 몇 번 사진이 찍혔는데, 그 사진들이 돌면서 옷에 대한 문의가 많이 왔다”, “그래서 쇼핑몰을 시작하게 됐는데 반응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 VS 김종국 VS 김숙 중 ‘예능 대세’ 주우재가 꼽은 예능계 스승은 오는 3월 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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