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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오른쪽). 브라이턴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토마는 올시즌 브라이턴에서 공격 첨병을 구실을 해내고 있다.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 그리고 결정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 만큼 주가도 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미토마 관찰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EPL 경기에 스카우트를 두는 것이 관례지만, 최근 브라이튼 경기에서 맨유에 보고하는 이들은 미토마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윙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브라이튼의 폴 바버 수석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토마를 향한 관심을 어느정도 인정했다. 그는 “미토마는 의심할 여지 없이 다음 이적 시장에서 다시 주목을 받을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가 떠난다면) 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고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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