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고양=이웅희기자] 홈으로 돌아온 고양 캐롯이 6강 플레이오프 PO 3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리게 됐다.

캐롯은 6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PO 3차전에서 69-84로 패했다.캐롯 김승기 감독은 “”다른 쪽에서 터져줘야 되는데 아무 것도 안 됐다. 완전히 침묵했다. (최)현민이나 (조)한진이가 몇 개만 넣었어도 달랐을텐데 답답하“며 ”저쪽은 5명이 농구하고 우리는 2명이서만 하니 힘들다“고 아쉬워했다.

전성현이 4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김 감독은 ”내부보수가 필요하다. 이정현 혼자 다하기 힘들다. 4차전 출전은 (전)성현이도 생각이 많다. 내일(7일) 다시 미팅해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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