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배우 한상진이 세상을 떠난 이모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8일 한상진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한다. 사랑한다”는 추모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영어로 “이모들은 우리 가족의 큰 에너지이자 우리 가족의 시작이었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적었다.

한상진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된 현미의 빈소에 조문했다.

한상진은 앞서 지난 4일 이모 현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미국에서 급히 귀국했다. 한상진은 현미의 친조카로 상주로서 현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상객을 받고 있다.

한편 장례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5일간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후배 가수 서수남이 맡았다.

영결식은 11일 오전 10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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